안과에서 처방받은 프로산 점안액, 과연 부작용 없을까?



얼마전에 눈이 굉장히 건조해서 안과에 갔더니 안구건조증이라는 진단과 함께

안약을 처방해주었네요. 이름은 '프로산 점안액'.

약국에서는 그냥 살 수 없는 약이며, 반드시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는 약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안구건조증 때문에 안과에 갔었을때와는 다른약이었는데,

이것은 보험처리가 되어 그런지 굉장히 저렴하네요.



처방전을 받아 구매하였더니 한통에 가격이 약 5000원 정도 합니다.

1통에는 30개가 들어있고요. 하나당 1ml의 용량입니다. 




눈이 많이 건조하고 집이 멀다고 해서 2통을 처방받았는데 약국에서 9400원이 나왔네요.

안과에서 진료비와 합하면 약 15000원 정도를 지출하였습니다.

뭐 제가 겪는 증상으로는 아침에 눈이 붙어서 안떠지거나 눈이 따갑고 눈물이 나는 것,



그리고 굉장히 건조한 느낌이 듭니다.


■ 프로산 점안액 1ml 용법 및 용량


1회 1방울씩 눈에 점안하면 되며, 눈이 건조할 때마다 수시로 점안하여 줍니다.

1일 5~6회 정도까지는 괜찮다고 합니다.



1회용 용기이며 무보존제 약품이기 때문에 하루 사용하고 나면

다소 내용물이 남았다고 하더라도 버려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저처럼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눈(결막)에 상처가 생겼을때

치유하는 것을 도와주며, 눈이 건조한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 프로산 점안액 부작용


이상반응이 생길 때는 반드시 투여를 중단해야 한다고 하는데,

눈자극감이나 결막염, 출혈, 눈꺼풀 가려움, 결막충혈 등의 문제가 생기면 투여를 중단하고 의사와 상담합니다.

떄때로 안검염이나 안검피부염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런 증상이 생긴다면 사용하지 않습니다.



제가 사용했을때는 전혀 이런 증상이 없었네요.

오히려 무보존제라서 그런지 눈이 더 청량한 느낌이고,

용량도 알맞아서 휴대하기도 쉽고 좋았어요.



따로 보관하는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실온에 보관하면 되며,

아까도 말했지만 일회용이기 때문에 많이 남았다 하더라도 개봉한 지 하루가 지나고 나면

폐기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용기의 끝이 눈꺼풀이나 속눈썹에 닿으면 눈꼽이나 진균 등에 의해

용기가 오염될 수 있으므로 최대한 안닿게 해주시는 것이 중요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씩 따로 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용기에 눈곱이나 진물등이 묻었으면 많이 남았다 하더라도 역시 버려주는 것이

눈건강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늘 눈건강하시기를 바라며 이만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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